2021년까지 신한은행과 KBO 리그의 동행 확정
2020·2021시즌 공식 타이틀 명칭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한국야구위원회는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2021년까지 연장하면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올 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신한은행 SOL KBO 리그’로 확정했다.
양 측은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파트너십 확장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으며, 2020 시즌 KBO 리그 타이틀 엠블럼도 공개했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SOL을 통해 야구팬과 은행 고객이 야구를 즐기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신한은행이라 하면 KBO 리그와 프로야구라는 키워드가 새겨지도록 야구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O 정운찬 총재는 “2년간 함께 한 KBO와 신한은행의 동행이 지속될 수 있어 진한 파트너십을 느끼게 되었다”며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은 2021년까지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가지며, KBO는 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신한은행을 알릴 예정이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