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현진영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아내를 언급했다.
현진영은 6일 방송된 tbs FM 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2002년 당시에 '요람'이라는 새 앨범을 발표하는 날 아내가 '제가 위험해보였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아내가 혹시 이 음반이 잘되서 내가 또 순간적인 유혹에 못 벗어나지 않을까,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
현재의 상태를 묻자 현진영은 "그 이후에 치료를 받고 나와서 신앙 생활도 하고 그러니까 공황장애나 우울증이 많이 나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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