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화사의 새집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이날 화사는 새벽 4시에 드라이브를 해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데뷔 후 가장 긴 휴식 기간을 가졌다"면서 두달 간 휴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새벽 드라이브를 많이 했다고.
화사는 한강 야경을 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고 "연습생 때 사당에 살았는데 잠수교까지 운동을 했었다. 매일 울면서 뛰었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산책을 하던 중 화사는 "안녕. 나는 안혜진이라고 해. 저 쪽에 나래 언니 자고 있겠지. 언니 안녕"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4차원 행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몽유병 아니냐"며 화사를 놀리기도 했다.
화사는 편의점에서 라면에 핫바, 바나나우유 등 푸짐한 먹방을 찍었다. 그러면서 "삼각김밥도 있어야 하는데 없더라"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한 뒤 화사가 도착한 곳은 지난번 '화자카야' 집과는 다른 곳. 넓은 거실과 커다란 방이 인상적인 화사의 새 집을 본 무지갸 회원들은 "집 좋다"고 감탄했다.
화사는 블랙, 화이트, 우드 톤으로 모던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새 집을 소개하며 "쉬는 곳이니까 편안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전에 살던 장안동 집은 보안이 안되어 보안이 잘 되는 곳으로
화사가 새집에서 최고로 애정하는 공간은 바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테라스. 이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화사는 "(테라스에서) 거의 사는 것 같다"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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