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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친구들이 지하철 타기를 시도했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친구들이 처음 지하철을 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르완다 친구들은 분식집에서 아침을 먹은 후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지하라는 개념이 없는 르완다에서 온 친구들은 긴장한 듯 지하철역으로 들어섰다. 브레제는 역에 들어왔지만 집이라고 오해했다. 지하철 같지 않은 역의 모습 때문이었다. 브레제는 “이게 어떻게 지하철이냐”고 했다. 브레제는 “여긴 가게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엘베는 “(표지판에) 지하철이라고 쓰여 있다”고 반박했다.
브레제는 의심을 거두고 천천히 들어갔지만, 이들은 첫 난관에 부딪혔다. 승차권 매표기였다. 파브리스는 “무슨 티켓을 사야 하는지 어떻게 아냐”며 혼란스러워했다. 승차권 매표기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르완다 친구들 앞에 역 직원이 왔다. 이 직원은 르완다 친구들의 목적지를 물으며 매표를 도왔다. 르완다 친구들은 감사 인사를 하며 처음 보는 지하철 티켓을 신기해했다.
티켓을 사기에는 성공했지만, 이들은 곧 두 번째 난관을 맞이했다. 개찰구였다. 친구들은 불이 들어오는 곳에 카드를 대보는 등 여러 시도를 했다. 여러 시도 끝에 카드를 대는 곳은 찾았지만, 들어가는 개찰구는 찾지 못했다. 나오는 곳 개찰구에 카드를 댄 것이다. 파브리스는 개찰구 앞에 글자가 반대로 쓰여 있는 것에 주목했다. 그 사이 행인이 르완다 친구들에게 들어가는 법을 알려줬다. 무사히 지하철을 타
지하철이 도착하고, 르완다 친구들은 지하철을 구경하기에 바빴다. 특히 파브리스는 “드디어 우리가 지하철을 탄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파브리스는 “이거 정말 빠르다”며 속도에 감탄했다. 브레제는 환승하는 곳을 되새기며 친구들을 통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