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 캠핑카 여행 사진=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연출 오종록‧극본 이선영‧제작 IHQ, 스타포스, 가지콘텐츠)에서는 박해진과 조보아는 복잡함을 잠시 내려두고 서로만을 바라보는 피톤치드 캠핑카 투어에 나선다.
극중 강산혁(박해진 분)이 정영재(조보아 분)를 위해 캠핑카를 준비해 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무작정 캠핑카를 타고 달리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내려 경치를 감상하면서 숲속에서 낮잠을 청하고, 어둠이 내린 한 켠에 자리잡은 채 반딧불이를 바라보며 두런두런 대화를 나눈다.
이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영재가 강상혁에게 그동안 갖고 있던 트라우마를 솔직히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됐다. 정영재가 스스로를 불행한 사람이라고 느꼈지만, 강산혁을 만나면서 저주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강산혁은 그런 정영재를 안고 다독였다. 강산혁에게 더욱 따뜻함을 느끼게 되는 정영재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아픔을 공유하고 다독이는 강정 커플의 꿀달달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제작진 측은 “박해진, 조보아는 눈빛만 마주쳐도 착착 맞아떨어지는 각별한 연기 호흡으로 장면을 빛내고 있다”며 “강정 커플이 한층 가까워지면서 서로가 가진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해나가는 포레스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피톤치드 로맨스가 펼쳐질 오늘 방송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