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6일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다가 낮부터 꽃샘추위가 풀리겠습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며 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7∼3도로, 5일과 비슷해 춥겠습니다.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서는 -5도 이하의 기온을 나타내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오르며 추위가 물러가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전 해상(울산 앞바다 제외)에는 바람이 시속 35∼65㎞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ｍ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MBN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