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하나은행 2개 지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보건당국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 구미지점·인동지점 직원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6일 인동지점 여직원이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숙소를 사용하는 구미지점 LG디스플레이 출장소
이어 이달 2∼3일에는 구미지점 삼성전자출장소·LG디스플레이출장소 여직원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4일)는 구미지점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돼 구미지역 하나은행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중 3명은 주소지가 대구여서 대구지역 통계에 잡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