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에 위치한 2.8비날론연합기업소와 룡성기계연합기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시찰 보도는 지난 3일 함남 함주군 동봉협동농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이후 이틀 만입니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김기남 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박남기 당 부장 등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김영규 함경남도 당위원회
한편 이달 들어 계속되고 있는 김 위원장의 함경남도 시찰을 영접하는 자리에 전 내각 총리인 홍성남 도당 책임비서가 빠지고 김영규 도당 비서가 대신하고 있어 홍 책임비서의 신상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