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4번째 자체청백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레드마운틴구장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4번째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이 6-4로 승리했다.
이날은 백팀이 주말 원정 유니폼(상의 다크그레이/하의 그레이), 청팀이 주중 원정유니폼(상·하의 그레이)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이전까지는 유니폼 색깔에 따라 자체 홍백전으로 치르기도 했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10번 지명타자를 두는 탄력적인 경기 운영도 이전과 동일했다.
↑ 한국시간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레드마운틴구장에서 한화 이글스 자체 청백전이 열렸다. 사진(美 메사)=안준철 기자 |
청팀은 이용규(지명타자)-장진혁(중견수)-이성열(지명타자)-김태균(1루수)-오선진(2루수)-최재훈(포수)-정진호(우익수)-노시환(3루수)-장운호(좌익수)-박한결(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은 장시환이었다.
이날 승리투수는 백팀 김민우 홀드 송윤준 세이브 윤호솔이 기록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주목을 받
이날 수훈선수로는 4타석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한 이용규와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한 윤호솔, 그리고 4타수 3안타(2루타 2개) 1타점을 때린 장진혁이 차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