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짠내투어 홍윤화 사진="짠내투어" 방송 캡처 |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홍윤화는 규현, 허경환, 츄와 함께 개그 선배 김준호가 설계한 강화도 투어에 나섰다. 이날 홍윤화는 “조개구이를 먹게 해주겠다”는 김준호의 호언장담에 속아 갯벌에 올라 직접 굴 따기 체험에 나섰다.
거친 갯벌에서 온갖 고생을 한 홍윤화는 결국 “굴 안 먹어도 된다!”는 폭탄선언과 함께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밀물 때가 되어 굴 채집에 실패하고 결국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게 되자 “라면에 오징어라도 넣어 달라”고 김준호를 타박해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홍윤화의 분노는 김준호가 준비한 놀라운 밥상에 사르르 녹아내렸다. 설계비를 탕진한 박명수 팀은 겨우 두부 세 접시를 시킨 반면 김준호의 팀은 10만 원이 넘는 여유로운 자금으로 젓국 갈비와 돌솥 굴밥, 무 낙지까지 주문하며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 홍윤화는 요리가 나올 때마다 함박웃음과 함께 물개 박수를 날려 보는 이에게 행복한 미소를 안겼다.
부러운 눈빛을 보내는 박명수 팀을 향해 홍윤화는 자신의 유행어 “얼마나 맛있게요”를 연발하며 웃음 폭탄을 날렸다.
또한 화려한 갈비 발골 실력으로 대세 먹방 요정의 면모를 마음껏 뽐낸 홍윤화는 “제가 꼽는 맛집 5위 안에 랭크하는 맛이었다”라는 맛깔진 맛 표현으로 이날 먹방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홍윤화는 다음 날 등산 및 일출 보기 미션을 걸고 펼쳐진 ‘지압판 손가락 펜싱’ 게임에서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