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오카’ 개봉일 연기 및 시사회 취소 사진=영화 ‘후쿠오카’ 포스터 |
24일 영화 ‘후쿠오카’(감독 장률) 측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높아진 위험성과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영화의 개봉일 연기 및 오는 3월 3일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후쿠오카’ 측은 “갑작스러운 취소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드린다. 불가피한 상황과 정부의 실내 밀집 행사 자제 권고로, 오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후쿠오카’는 당초 오는 3월3일 오전 10시30분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추가 피해를 방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하루빨리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삼각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영화계는 시사회 및 홍보 일정을 취소하며 추가 확산을 막고자 나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