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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5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방역을 위해 오늘부터 이틀간 국방부 신청사 내의 기자실과 브리핑실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방역 목적으로 기자실과 브리핑실을 폐쇄한 사례는 처음이다.
해당 조치는 국방부 출입 촬영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데 따른 조치로 확인됐다.
의심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전망이다.
현재 군 장병 중 확진자는 지난 24일 오후 4시 기준 육군 10명, 공군 1명, 해군 1명, 해병대 1명 등 총 13명이다.
보건당국 기준에 따라 격리 중인 인원은 350여 명이고, 예방적 격리 인원은 7500여 명에 달
국방부는 지난 24일부로 전 부대와 학교기관의 야외 훈련을 전면 통제한 바 있다.
야외 훈련은 주둔지 훈련으로 대체했고, 훈련 중인 부대도 최대한 빨리 주둔지로 복귀하도록 했다.
지난 22일부터는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도 통제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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