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추경 편성 관련 강도 높은 발언을 했습니다.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정청 회의에서 이 대표는 "추경의 국회 통과가 지체되면 긴급재정명령권이라도 발동해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 대표는 "어린이집, 유치원 휴교와 각급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대책이 절실하다"면서 "맞벌이 부부가 많아서 돌봄서비스를 최대한 가동하고 초등학교 이하 아동이 있는 모든 맞벌이 부부 중 한 명은 재택근무나 유급휴가를 받게 과감한 행정지도와 재정 지원조치를 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필수 위생품인 마스크 수급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국내 생산량 모두를 내수로 돌린다는 자세로 임하고 사재기와 비축 등 불법 행위를 남김없이 색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감염 확산의 근원이 되는 교
이어 그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모든 의료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