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관내 식당을 잠정 폐쇄했다고 어제(24일) 밝혔습니다.
목천읍의 해당 식당은 지난 16일 경북 주민 39명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오면서 식사한 곳입니다.
당시 이 식당에서 밥을 먹은 인원은 성지순례팀 39명과 버스 운전사 2명 등 41명입니다. 이들은 버스 2대에 나눠타고 이곳을 방
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30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식당에는 성지순례팀 외에는 손님이 없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이날 이 식당을 잠정 폐쇄했으며, 접촉자인 식당 종업원과 주인 등 모두 4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접촉자들은 현재까지 의심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