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에이스 워윅 서폴드(30)가 실전 테스트에서 쾌투를 선보였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레드마운틴구장에서 세 번째 자체 홍백전을 치렀다. 홍팀이 8-1로 이겼다. 이날 홍백전은 7회까지만 진행됐다.
서폴드는 홍팀 선발로 등판해 동안 2이닝 동안 33개의 공을 던져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실전 테스트에서 합격했다. 포심패스트볼(8개) 최고구속은 146km까지 나왔고, 투심은 12개를 던져 최고 143km를 기록했다. 커브는 6개, 체인지업을 7개를 던졌다.
↑ 한화 이글스 에이스 워윅 서폴드가 실전 테스트에서 쾌투를 선보였다. 사진=MK스포츠DB |
이어 “아직 캠프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일관성 있는 투구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시즌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