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오는 19일까지 제품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프로덕트어스'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푸드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패션, 키즈 등의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3~7년 이내인 기업이다. 지원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심사 과정은 ▲서류 평가 ▲셀렉션 데이 ▲MD 면접 ▲테스트 입점 등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후 셀렉션 데이를 통해 해외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된 20여개 제품은 오는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KCON 2020 LA'에 참가해 실제 판매된다.
셀렉션 데이와 MD 면접 등을 통과한 기업에게는 CJ오쇼핑과 올리브영 등 CJ그룹의 유통 채널 테스트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테스트 입점과 해외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된 11개 기업은 CJ ENM 방송 마케팅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기획전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J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오프로덕트어스에 참가해 테스트 입점 지원을 받은 79개 기업 중 상위 11개 기업은 전년대비 매출이 평균 19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CJ그룹 상생혁신팀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원과 정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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