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7월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각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태권도원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18일과 19일, 제이 워윅 미국 태권도협회 사무총장과 메이 스펜스 미국 태권도 대표팀 감독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T1경기장과 전문수련시설인 평원관, 대·중·소 수련실, 체력단련실, 선수들의 건강 및 컨디션 관리를 위한 AT(Athletic Training)실, 숙소, 식당 등 전지훈련 관련 시설을 확인했다.
7월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앞서 태권도원에서의 전지훈련을 예정하고 있는 미국 대표팀은 훈련 시설 등에 만족감을 표했다.
↑ 태권도원 운영센터를 방문한 메이 스펜스(가운데) 미국 태권도 대표팀 감독과 제이 워윅(왼쪽) 사무총장이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이야 말로 태권도 선수들의 전지훈련으로 최적지이다”라며“미국 국가대표를 비롯해 많은 국가의 대표선수들이 태권도원에서의 전지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과 최고의 실력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무주군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원에서는 한국가스공사와 진천군청 등 다수의 태권도팀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진흥재단은 신종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