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오는 20일(목)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우리은행(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37.74%가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홍팀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1.76%로 나타났고,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30.48%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37.14%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했고, 우리은행 리드 예상(32.46%)과 양팀의 5점 이내 접전(30.37%)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양팀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4.48%로 1순위를 차지했다.
단, 홈팀 KB스타즈의 경우 지난 16일에 벌어진 하나은행전에서 66-74로 패배한 반면, 우리은행은 4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의 경우 최근 5경기에서 72.2점을 올리면서도, 실점은 59.2점밖에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쳐왔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우리은행은 3승1패로 앞서고 있지만, 변수는 지난 1월6일에 벌어진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KB스타즈가 56-44로 12점 차이의 대승을 거뒀다는 사실이다.
양팀이 거의 박빙의 전력을 가졌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