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진 박성광 예비신부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
19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영진과 방송인 에바가 출연했다.
절친 박성광의 결혼 소식을 들은 박영진은 “(절친) 리스트에서 밀린 것 같다”며 “우린 축의금을 기브 앤 테이크로 한다. 내가 결혼했을 때 가전기기를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광이 원하는 것으로 선물해줄 계획이다. 우리 사이는 돈으로 측정할 수 있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박성광이 나보다 형편이 더 나아서 무리한 걸 요구하지 않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DJ 박명수는 “무리한 것을 요구할 경우 어떻게 할거냐”고 질문했고, 박영진은 “무리한 걸 요구하면 조금씩 정리할거다. 청정기? 그 선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즉흥적으로 절친 박성광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그는 “전화를 안 받아 기사를 찾아봤다. 9살 연하에 비연예인이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우리도 그 부분은 안다. 그것
박영진은 고민하던 중 박성광의 예비신부를 본 적이 있음을 고백하고 “최근 그분이 생일이셨다. 2월 8일로 추정되는데, 생일파티를 안 했다. 저도 생일 선물을 사놨다. 여자친구분이 아주 예쁘다. 출중하시다. 팔방미인이시다”라고 증언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