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탕소년단(BTS) 컴백 기대감에 초록뱀미디어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BTS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제작을 앞둔 초록뱀미디어는 전날 대비 165원(+9.40%) 상승한 19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초록뱀은 17일(월)에는 가격제한폭(30%)까지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팬덤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맞물려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라는 분석이 존재하면서 초록뱀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반영된 결과다. 방탄소년단 드라마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 소폭 하향세를 보인 손오공(-4.01%) 역시 방탄소년단 컴백 소식과 함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전날에는 가격제한폭(29.77%)까지 올랐다. 손오공은 ‘BTS 패션돌’을 유통하는 곳으로, 지난해 방탄소년단 피겨인 BTS 패션돌을 국내 정식 판매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 업체이기도 하다.
한편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BTS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은 2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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