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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선수 토미 에드먼 [MK포토]

기사입력 2020-02-19 06:4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김광현이 타자들을 상대했다.
김광현은 19일(한국시간)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라이브BP를 소화했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자리였다.
내야수 토미 에드먼이 훈련장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미들네임으로 '현수(Hyunsu)'를 사용하는 한국계 선수다.
이 자리에서 그는 폴 골드슈미트, 맷 카펜터, 야디에르 몰리나를 돌아가며 상대했고 25개의 공을 던졌다. 골드슈미트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강한 타구는 내주지 않았다.
김광현은 "처음에는 긴장한 상태로 올라갔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잘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패스트볼이 회

전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못던졌다. 개인적인 목표는 전부 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이었는데 볼을 많이 던져 아쉽다. 타자들이 많이 보려고 하는 거 같다. 많이 참았던 거 같고, 앞으로 더 컨디션을 올려야한다"며 투구 내용을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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