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김광현이 타자들을 상대했다.
김광현은 19일(한국시간)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라이브BP를 소화했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자리였다.
내야수 토미 에드먼이 훈련장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미들네임으로 '현수(Hyunsu)'를 사용하는 한국계 선수다.
이 자리에서 그는 폴 골드슈미트, 맷 카펜터, 야디에르 몰리나를 돌아가며 상대했고 25개의 공을 던졌다. 골드슈미트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강한 타구는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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