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연 고충 사진=코스모폴리탄 |
지난 2020 골든 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부문, 디지털 음원부문과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트와이스의 나연이 휴식 기간 동안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019년 바쁜 활동을 마치고 새해 첫 스케쥴로 화보 촬영을 떠난 트와이스 나연은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특유의 생기 넘치면서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인터뷰를 통해 나연은 2019년 월드투어에 관한 소감을 비롯 6년차 아이돌로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특히 6년 동안 함께 해온 트와이스 멤버들에 대해서는 “이제 나에겐 ‘많은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이다. 너무 단단하게 서로가 서로를 붙들고 있어서 모든 것에 영향을 준다. 8명 모두 소울메이트라 해도 어색하지 않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나연은 스스로의 성격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긍정적이다, 즉흥적인 성격이 단점이라고 생각하다”라고 말하면서도 혹독한 연습생 시절을 거쳐 6년차 아이돌이 되기까지 쌓아온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차근차근
지나친 관심이 집중되는 아이돌로서 받는 고충에 대한 질문에는 “좋은 일만 일어나는 법은 없으니까, 항상 뭔가 뜻대로 안됐던 적도 많고 예기치 못하게 무너질 때도 있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야 오히려 쉽게 넘어간다”며 해맑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