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째 코로나 환자가 다녀간 대구교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에 대구교회라는 이름의 교회가 여러 곳이라 동선을 파악하는 시민들이 혼선을 겪고 있는 탓입니다.
대구시는 앞서 31번째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남구에 위치한 대구교회라고 발표해, 여러 곳의 대구교회가 각각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남구 대명로81 대구교회라고
대구 시민들은 ‘교인 수가 많은 대형 교회인데 걱정이다’, ‘교회부터 일단 폐쇄하고 접촉자를 모두 자가 격리 조치 시켜야 한다’ 등의 우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앞서 이 환자는 지난 9일과 16일 해당 교회를 방문했으며,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받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