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 = 연합뉴스] |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하면서 탑승객들이 지난 3일부터 전원 격리 생활을 해왔다.
미국 정부는 이에 따라 이 크루즈선 승객 중 미국인 338명을 전세기 2대를 이용해 미국으로 귀국시켰다.
↑ 요코하마항 떠나는 일본 크루즈선 미국인 승객들 [사진 = 연합뉴스] |
이들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감독 아래 또다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일본에서 약 2주간에 이어 모두 4주에 이르는 격리 생활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4명이 함께 귀국 전세기에 오르면서 일각에서는 논란도 일고 있다.
↑ 귀국 전세기에 탑승하는 크루즈선 미국인 승선객들 [사진 = 연합뉴스] |
미국 관리들은 이들 14명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하선한 뒤 코로나19 양성이라는 검사 결과를 통지받아 불가피하게 함께 귀국길에 오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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