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 노인분장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9.2%(수도권 2부 기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3.1%로 월요 예능 1위의 왕좌를 이어갔다.
이날 ‘양봉부부’ 강남, 이상화는 노부부로 분장한 채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모태범의 제안으로 일일 스케이트 교실에 강습 초청을 받은 이상화가 수강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기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약 3시간에 걸친 특수분장으로 두 사람은 노부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러나 이후 스케이트 수업에 참가한 두 사람은 어설픈 연기로 지켜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강남은 연기를 하며 “결혼한 지 70년 됐다. 애가 여섯 명, 손자가 열두 명이다”라며 은근슬쩍 희망사항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미리 약속한 계주 시간이 됐고, 그전까지 연기를 하며 느릿느릿 스케이트를 탔던 이상화는 자기 차
정체를 공개한 뒤 이상화는 사람들에게 스케이팅을 가르쳐 주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