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내야수 박효준(24·트렌턴 선더)이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23)과 연인 관계라는 보도가 나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효준은 2014년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 사상 첫 한국인 타자가 됐다. 양키스는 계약금 116만 달러(약 14억 원)를 주고 박효준을 영입했다.
이후 박효준은 2015년 펄래스키 양키스, 2016~2017년 찰스턴 리버독스, 2017~2018년 탬파 타폰스를 거쳐 2019년부터 트렌던 선더에서 활약 중이다.
↑ 내야수 박효준이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과 연인 관계라는 보도가 나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14년 계약금 116만 달러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 후 기념촬영에 응할 당시 박효준. 사진=MK스포츠DB |
박효준은 2019시즌 AA에서 2루수와 유격수로 기용되며 113경기 타율 0.272 3홈런 41타점 60득점 20도루 53볼넷 장타율 0.370 출루율 0.363 OPS(장타율+출루율) 0.733을 기록했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박효준은 2019시즌 AA에서 조정 득점 창출력(WRC+) 120으로 활약했다. WRC+가
야탑고등학교 시절 동년배 최고 내야수로 평가된 박효준은 2020시즌으로 미국 야구 진출 6년째를 맞는다. AAA로 승격하여 MLB 데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