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보험사와 이색 협업…`내차보험 만기라면` 출시

↑ CU `내차보험 만기라면`. [사진 제공 = BGF]

CU는 DB손해보험,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자동차 보험을 연계한 이색 상품 '내차보험 만기라면'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만기라면은 DB손보가 주력하는 보험상품인 자동차 보험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CU 단독 상품인 '더배터질라면왕컵'의 패키지를 변경해 30만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컵라면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해 DB손보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료를 산출하면, 네이버쇼핑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N페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만기라면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선착순 2000개)도 받을 수 있다. 가입까지 이뤄질 경우 N페이 2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DB손보는 만기라면을 통해 자동차 보험의 주요 타깃층에게 홍보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한택 BGF리테일 MD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편의점과 보험사의 이색 컬래보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해당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이색 협업을 통해 CU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