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844억원으로 1.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56.9% 떨어졌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년(48억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지난해 10월 일본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40위, 매출 60위를 기록하며 해외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광고 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또한, 하루 이용자 30만명 이상의 '애니팡2'와 '애니팡3'가 국내에서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애니팡2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리마스터 버전 출시와 10여종의 미니게임을 선보인 애니팡3, 시즌3를 개설한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이 올해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선데이토즈는 기대하고 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디즈니 팝 타운의 해외 시장 안착으로 전세계 시장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한 데 이어 다수의 신작이 더해질 올해에는 국내에서의 견고한 성장과
선데이토즈는 올해 애니팡4를 비롯해 ▲파워 퍼프 걸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더 어메이징 월드 오브 검볼 등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4종을 준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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