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란의 딸이자 90년대 인기곡 '한번만 더'를 부른 가수 고(故) 박성신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고 박성신은 1968년생으로 '산 너머 남촌에는'을 부른 가수 박재란의 차녀입니다.
서울예술전문대학 재학 중이던 1987년 제1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회상'으로 입상하며 대중에 첫 선을 보인 그는 이듬해 MBC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1989년 1집 '한번만 더'가 공전의 히트를 쳤으며 1991년 '크림 하나 설탕 하나'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집 발표 후 연예 활동을
고 박성신은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어머니 박재란의 파란만장 인생사 고백에서 언급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재란은 이 날 방송에서 "딸의 영정 앞에서 기절했다"며 당시의 아픔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