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우완 불펜 페드로 바에즈(31)가 소속팀 LA다저스와 연봉조정에서 이겼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바에즈가 구단과 연봉 조정에서 이겼다고 전했다.
현재 5년 59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바에즈는 40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350만 달러를 제시하면서 조정위원회로 향했다. 조정위원회가 바에즈의 손을 들어주며 2020시즌 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됐다.
↑ 페드로 바에즈가 연봉조정에서 이겼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은 71경기에 등판, 69 2/3이닝을 소화하며 7승 2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피홈런 6개 볼넷 23개 탈삼진 69개 이닝당 출루 허용률 0.947을 기록했다. 32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바에즈는 이번 시즌 연봉조정에서 이긴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팀 동료 작 피더슨을 비롯해 호세 베리오스(미네소타) 쉐인 그린(애틀란타) 토니 월터스(콜로라도)는 모두 연봉조정에서 팀에 패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