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가 '더 쇼'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 쇼'에서는 여자친구, 에버글로우, 이달의 소녀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여자친구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여자친구는 1위 호명 후 “7개월 만에 컴백이었는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면서 “신곡 '교차로'는 모두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노래에 더 집중해서 남은 활동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여자친구는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 발매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차트는 물론 전 세계 1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선보인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 마음 상태를 교차로라는 단어로 표현했으며,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소녀의 복잡한 감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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