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 업체 쏘카는 5일 복수의 투자자로부터 총 510억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인정 받은 기업가치는 9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쏘카는 동명의 차량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자회사 VCNC를 통해 렌터카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도 운영해왔다. 지난해 타다 사업의 확장을 위해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려 했으나, 렌터카 활용을 관광용으로만 제한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타다 금지법) 등 정부와 국회의 규제 탓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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