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포트 마이어스) 김재호 특파원
NBA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초대형 트레이드가 합의됐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5일(한국시간) 휴스턴 로켓츠, 애틀란타 호크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덴버 너깃츠 네 팀이 사각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휴스턴은 앞서 보도된 대로 센터 클린트 카펠라를 트레이드시킨다. 네네 힐라리오와 함께 애틀란타로 보낼 예정이다.
↑ 클린트 카펠라는 애틀란타로 이적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미네소타는 덴버로부터 슈팅가드 말릭 비즐리, 포워드 후안 에르난고메스, 그리고 애틀란타로부터 가드 겸 스몰포워드 에반 터너와 브루클린에서 넘어온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또한 덴버로부터 포워드 재러드 밴더빌트를 추가로 받는다.
덴버는 휴스턴으로부터 제럴드 그린과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얻고 미네소타로부터 스몰포워드 케이타 베이츠-디오프, 센터 겸 파워포워드 노에 본레, 가드 샤바즈 나피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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