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포트 마이어스)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불펜 앤소니 스와백(34)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5일(한국시간) 스와잭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계약이다. 그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면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125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될 예정이다.
↑ 스와잭은 지난 시즌 부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70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지만 이후 같은 모습을 보여
지난 2년간 뉴욕 메츠, 시애틀 매리너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88경기에 등판, 3승 6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79 2/3이닝을 던지며 18피홈런 41볼넷 83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조건이 나빠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