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부문 옥상녹화 사업장 모습(늘봄요양원) [사진 제공 = 대구시] |
5일 대구시에 따르면 2007년 시작한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으로 2018년까지 옥상 665곳에 축구장 17개 면적인 녹지공간 12만㎡를 조성했다. 지난해에도 사업비 11억2000만원을 들여 도심 옥상 46곳에 녹지공간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공공부문 4곳과 민간부문 65곳에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비 11억원이다. 민간부문 옥상녹화 사업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건물소재지 구·군에서 받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대상지는 건축물 옥상의 녹화 가능면적이 35㎡ 이상인 곳이며, 시에서 총 비용의 70%를 157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나머지 30
조성유형은 ▲잔디원 ▲채소원 ▲초화원 ▲혼합형정원 4가지이며, 대상지로 선정되면 대구시와 협약 체결 후 신청인이 조성을 완료하고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또는 구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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