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으로 해체의 비운을 맞은 그룹 엑스원은 과연 새 유닛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을까.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엑스원 멤버 일부 기획사가 유닛 결성을 주장,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엑스원 해체를 공식화했으나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덤(원잇)이 새 그룹 결성을 요구하고 나섰고, 심사숙고하던 기획사들이 본격 논의에 불을 지핀 것.
특히 이들은 지난 2일 이한결, 남도현 팬미팅에서 엑스원 멤버 일부가 응원차 방문
하지만 아직 엑스원 유닛 결성을 공식화하기엔 이른 단계.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엑스원 유닛 결성을 두고 기획사들이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논의 정도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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