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오토모티브가 LG전자에 공급하는 전기차용 모터하우징(Motor Housing) 부품을 본격 출하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서산공장에서 LG전자 인천공장으로 공급되는 전기자동차용 모터 하우징을 생산해 고객사로 공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품 공급은 2017년 체결된 계약에 따른 것으로 공급일정이 순연되면서 올해 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계약 당시 규모는 532억원으로 현재 차량공급 증가에 따라 확대될 전망이다.
모터하우징은 전기 자동차용 모터의 외형을 구성해 모터 내부 부품 보호를 주 기
김태영 삼기오토모티브 연구소장 상무는 "이번에 공급하는 모터하우징의 엔드 유저는 FCA그룹"이라면서 "동 부품 외 하이브리드용 모터하우징도 추가 공급해 매출규모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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