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이 김수미에게 직접 잡은 40cm 감성돔을 선물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집밥 레시피를 배우기 위해 3기 제자들 배우 이태곤, 가수 광희, 골든차일드 보민이 나섰다. 이날 제자들은 김수미에게 남은 설 음식 활용하기 숙제검사를 받았다.
먼저 광희는 우여곡절 끝에 전찌개를 완성하며 "숙제하면서 느낀 건 레시피가 완벽했지만 냄비크기가 아까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보민은 숙제로 완자 미역떡국을 직접 끓여본다고 했다. 김수미와는 다소 달랐던 레시피였지만 맛은 완벽하게 잡아 칭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태곤은 도미찜 숙제를 인증했다. 그는 숙제를 위해 통영까지 다녀오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직접 낚시로 잡은 도미로 고사리 도미찜을 완성했다. 이태곤은 “제법 큰 감성돔을 잡았지만 냄비에 안 들어가서 가장 작은 38cm 감성돔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태곤은 자신이 직접 한 고사리 도미찜을 맛보고는 감탄했다. 숙제 인증 후, 이태곤은 "선생님께 드리려고 하나 가져왔
무려 40cm나 되는 특대형 비주얼에 김수미는 활짝 웃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태곤은 "시중가가 서울에서 20~30만원 할 것"이라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stpress3@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