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팬더'가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간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간) 파블로 산도발(33)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형태는 마이너리그 계약이다.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200만 달러를 받으며 75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됐다.
↑ 산도발이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4시즌을 끝으로 샌프란시스코와 결별한 그는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90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제대로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2017시즌 도중 방출됐다.
방출 이후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복귀, 1루와 3루를 오가며 백업으로 뛰었다. 지난 시
헤이먼은 산도발이 팔꿈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는 전제 아래 그의 개막 로스터 합류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