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종교색을 피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김남길은 29일 오후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해 높은 완성도를 위해 힘을 모았다”고 운을 뗐다.
극중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의문의 남자 '경훈' 역을 맡아 퇴마 의식을 펼치는 그는 “종교적인 불편함이 없으면 좋겠다 생각을 많이 했다. 종교적인 걸 최대한 피하려고 했는데 어떤 말을 하더라도 다 끼어있어서 주문 찾는데 시간을 꽤 할애했다”며 “레퍼런스는 해외 여러 가지 구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오는 2월 5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