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댈러스 매버릭스에 새로 합류한 센터 윌리 컬리-스타인(26)은 새로운 팀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컬리-스타인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지난 26일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홈경기였다.
그는 "엄청난 기회다.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다. 정착할 수 있는 팀을 찾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이적의 의미를 설명했다.
↑ 컬리-스타인은 댈러스에 새로 합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무엇보다 그에게 기쁜 것은 하위권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벗어나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는 팀으로 왔다는 것이다.
그는 "4월초에 시즌이 끝날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플레이오프에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겼
새로운 팀 동료 돈치치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스무살치고는 굉장히 빠른 페이스다. 경기를 컨트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정말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였는데 같은 팀이 돼서 기쁘다"며 웃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