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8·덴마크)을 이탈리아 세리에A 인테르 밀란으로 보낸 토트넘 홋스퍼가 PSV 아인트호벤 윙어 스티븐 베르흐윈(23·네덜란드)을 영입할 전망이다.
영국 ‘가디언’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PSV와 3000만유로(약 388억원)의 이적료로 베르흐윈을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옵션은 200만유로(259억원)이며 달성하기 쉽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며, 이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툰 게르브랜즈 PSV 단장은 협상이 진행중이며 합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 토트넘 홋스퍼가 PSV 아인트호벤 윙어 스티븐 베르흐윈을 영입할 전망이다. 사진=AFPBBNews=News1 |
‘가디언’은 “베르흐윈은 에르네스트 파베르(49·네덜란드) PSV 감독대행에게 전화로 토트넘 이적을 이유로 트벤테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물의를 일으켰다. 반면 베르흐윈
이밖에도 토트넘은 중앙 공격수 영입도 노리고 있다. ‘가디언’은 “토트넘이 AC밀란 공격수 크르지초프 피아텍(25·폴란드)을 18개월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라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