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 내야수 에우헤니오 수아레즈(28)가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레즈 구단은 29일(한국시간) 수아레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수아레즈는 전날 오른 어깨 연골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구단에 따르면, 수아레즈는 열흘전 플로리다주 파인크레스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수영을 하다 어깨를 다쳤다. 구단 주치의 팀 크렘첵 박사가 수술을 집도했다.
↑ 수아레즈가 어깨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수아레즈는 지난 2015시즌부터 5년간 신시내티에서 뛰었다. 2016년부터 주전 3루수를 맡았다. 유격수도 소화 가능하다. 2018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 159경
신시내티는 앞서 마이크 무스타카스와 4년 6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원래 계획은 그를 2루수로 기용하는 것이었지만, 수아레즈의 부상으로 무스타카스가 3루로 옮길 가능성도 생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