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KTB투자증권] |
천보는 작년 4분기 매출 332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KTB투자증권은 추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9%, 30.5% 줄어든 전망치다.
문정윤 연구원은 실적 감소에 대해 "국내 LCD 캐파 축소 영향으로 전자소재 매출이 하락했고 2차전지 소재도 예상 대비 수요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2차 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분기부터 2차전지에 사용되는 전해질인 LiFSI와 LiDFOP의 증설효과가 나타나는 데
문 연구원은 "최악의 시나리오로 LiFSI를 월 20t 캐파 증설 후 평균 가동률 70%를 가정하면 올해 PER은 22.4배로 여전히 업계 평균 대비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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