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골드글러브 출신 내야수 욜머 산체스(27)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산체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지난 6시즌동안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646경기에 출전, 타율 0.244 출루율 0.299 장타율 0.357을 기록했다.
↑ 욜머 산체스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시즌이 끝난 뒤 화이트삭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고 새 시즌 마이너 계약을 받아들었다.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산체
그가 더 좋은 조건을 거절한 이유는 기회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는 마우리시오 듀본, 도노번 솔라노, 키언 웡 등과 함께 주전 2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