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비극적인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 그의 유산은 명예의 전당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등 현지 언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제리 콜안젤로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회장의 말을 인용, 브라이언트가 2020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브라이언트는 지난해 12월 케빈 가넷, 팀 던컨 등과 함께 2020년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에 선정됐다. NBA 올스타 게임 기간인 2월 15일 최종 후보가 발표되고 대학농구 파이널 포가 열리는 4월 최종 입성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 코비의 유산은 명예의 전당에서 기억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콜안젤로 회장은 "오는 수요일 후보 선정과 관련해 위원회 회의가 있을 예정이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는 가장 먼저 뽑힐 이름이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명예롭게 인정받을 것이고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것"이라며 브라이언트의 명예의 전당 입성을 예상했다.
이번 명예의 전당 투표에는 브라이언트, 던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