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가 FA 외야수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27) 영입에 근접했다.
'MLB.com'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즈가 카스테야노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며칠간 논의에 진전이 있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카스테야노스는 한때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텍사스는 거리가 멀어진 모습.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은 전날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 영입이 있다면 FA 영입보다는 트레이드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 신시내티가 카스테야노스 영입전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카스테야노스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888경기에 출전, 타율 0.277 출루율 0.326 장타율 0.471을 기록했다. 시작은 3루수였는데 지난 두 시즌은 외야수로 뛰었다.
신시내티와 계약할 경우 외야수로 뛴다는 것이 MLB.com의 설명이다. 신시내티는 현재 제시 윙커, 아키
카스테야노스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카고 컵스에서 151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컵스 이적 이후 51경기에서 타율 0.321 출루율 0.356 장타율 0.646 16홈런 36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