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1)와 불륜 파문을 일으킨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2)가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25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가 일본 TBS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에서 전격 하차했다.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 후라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실을 발표하며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카라타 에리카는 SNS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했다. 해당 계정을 통해 카라타 에리카는 자신의 일상뿐 아니라 동료 배우들과의 친분도 공개해 온 바 있다.
앞서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22일 보도를 통해 와타나베 켄의 딸 안(33)과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별거중이라고 보도했다. 양측 소속사는 별거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집에서 나와 맨션에 홀로 살고 있다고.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의 결별 이유로 지목된 사람이 바로 카라타 에리카다. 주간문춘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현재 불륜을 저질렀으며 그 상대가 카라타 에리카라고.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 '아사코'(2018)를 촬영하며 2017년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당시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카라타 에리카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또한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1997년생으로 한국에선 가수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모모족의 카리카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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