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미치 해니거(29)의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제리 디포토 매리너스 단장은 24일(한국시간) '시애틀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니거의 부상 재발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해니거는 개인 훈련 도중 복부 코어 근육에 부상을 입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회복에 6주에서 8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 미치 해니거가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8시즌 올스타 출신인 해니거는 지난해 63경기에서 타율 0.220 출루율 0.314 장타율 0.463으로 부진했다. 6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도중 자신이 때린 파울 타구에 급소를 맞고 고환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그대로 시즌아웃됐다. 디포토 단장은 해니거의 이번 부상이 지난해 이 부상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애틀은 해니거가 이탈한 기간 이 자리를 대신할 선수가 필요하다. 시애틀 타임스는 매리너스 구단은 해니거가 4월말에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