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지난 시즌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은 유망주 애들리 러츠맨(21)을 빅리그 캠프에 부른다.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리올스가 러츠맨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시킨다고 전했다. 오리올스는 2월 12일부터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있는 구단 훈련지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러츠맨은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에 데뷔했다. 한 시즌을 치르며 루키레벨에서 시작해 싱글A까지 승격했다.
↑ 러츠맨은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에 지명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MLB.com은 그를 2020년 유망주 랭킹 포수 부문에서 전체 1위에 올렸다. 스위치 타자인 그는 타석에서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으며, 양쪽 타석에서 모든 방향으로
MLB.com은 그를 200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조 마우어에 비유하며 그가 올스타급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